홍범도장군 자료실

날으는 홍범도가(歌)

조국 광복을 위해 거침없이 자신의 삶을 바친 홍범도 장군, 그의 용맹함을 노래에 담았습니다.

 

1. 홍대장이 가는 길에는 일월이 명랑한데, 왜적군대 가는 길에는 비가 내린다.

2. 오인발 탄환에는 군물이 돌고 화승대 구심에는 내군이 돈다.

3. 괘택이 원성택 중대장님은 산고개 싸움에서 승리하였소.

4. 홍범도 장군님은 동산리에서 왜적수사대 열한놈 몰살시켰소.

5. 도상리 김치갱 김도감님은 군량도감으로 당선됐다네.

6. 왜적놈이 게다짝을 물에 버리고 동래 부산 넘어 가는 날은 언제나 될까.

후렴. 에헹야 에헹야 에헹야 에헹야 왜적군대가 막 쓰러진다.

*군물 – (총을 쏘고 난 후 생긴) 찌꺼기물

*내굴 – (화약) 냄새

*괘택이 – 괘택리(지명). 홍범도부대 중대장 원성택의 고향

*김치갱 – 김치강(인명). 홍범도부대의 군량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