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이야기

서훈

대통령장(1962)

 

1962년 2월 24일 경향신문(조간) 1면에 실린 <해방 후 최대의 성사 독립유공자 208명 포상> 기사. 보도에 따르면 문교부와 사무처에서 심의했는데 '북한에 있는 자' 등을 제외했다고 한다. 홍범도 장군은 이 때 대통령장(건국공로훈장 2등급)을 받았다.

  1962년 2월 24일 경향신문(조간) 1면에 실린 <해방 후 최대의 성사 독립유공자 208명 포상> 기사.

보도에 따르면 문교부와 사무처에서 심의했는데 ‘북한에 있는 자’ 등을 제외했다고 한다.

홍범도 장군은 이 때 대통령장(건국공로훈장 2등급)을 받았다.

 

홍범도 장군의 서훈과 관련해 정부 측 심의위원회의 회의록이 공개된 적이 없다.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공개돼 있는 공적개요로 서훈의 배경을 파악할 수 있다. 

<대통령장 공적>(1962년)
1. 만주에서 독립군 영수(국민회 소속 대한독립군 사령) 김좌진 장군과 호응하여 혁혁한 공적을 세웠는데
2. 1907년 갑산에서 차도선, 송상봉, 허위 등과 함께 거의 북청(擧義 北靑)에서 일본군 1개 중대를 섬멸하였고
3. 1920년 만주 간도에서 일병을 섬멸함

1962년 2월 24일, 언론들은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208명의 독립유공자 포상 소식을 알리면서 당시 정부가 1차 심의위원회(문교부), 2차 심의위원회(내각사무처 상훈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쳤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각 위원회 위원의 실명을 모두 공개했다. 당시 <경향신문>은 정부가 어떤 기준을 두고 상훈을 심의했는지도 적시했다.

“상훈심의위원회에서는 <조선독립혈사> 등 12권의 심의자료와 ① 국시 위배 ② 정치적 과오 ③ 납북 ④ 변절 ⑤ 해방 후 월남치 않은 자 ⑥ 확인할 만한 기록이 없는 경우 등 ‘6개 제외 규정’을 준용하여 엄선한 것이다.”

대한민국장(2021)

<대한민국장 공적>(2021년)
일제하 항일무장투쟁의 상징으로 국민통합 및 민족정기 선양, 고려인의 민족정체성을 형성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2021. 8. 17.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서훈 하였음.

국가보훈부 보관 중

♦ 출처 : 오마이뉴스 (2023. 9. 8. https://omn.kr/25ka5)

가족 서훈

<부인 고 단양이씨>

건국훈장 애국장 – 2021년 3월

<장남 고 홍양순>

건국훈장 애국장 – 2021년 3월

<차남 고 홍용환>

건국훈장 애족장 – 2021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