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식 공지사항 보도자료 행사사진 소식지 보도자료 제목우의장, 카자흐 홍범도 묘역 찾아 "흉상 1㎝도 못 옮길 것" - 연합뉴스, 10월 11일2024-10-11 14:24작성자hongb 우의장, 카자흐 홍범도 묘역 찾아 "흉상 1㎝도 못 옮길 것"입력2024.10.11. 오전 9:30 수정2024.10.11. 오전 9:30고려인 동포간담회서 "고려인 후손이 국회의장 돼 가장 먼저 카자흐 왔다"홍범도 장군 옛 묘역에 헌화한 우원식 국회의장[국회의장실 제공](크즐오르다[카자흐스탄]=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현지 시간)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 옛 묘역이 있는 도시인 크즐오르다를 찾아 '홍범도 정신' 계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이날 수도 아스타나를 떠나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장군 기념 공원을 방문했다.우 의장은 기념공원 한복판의 홍범도 장군 흉상에 헌화하고 고개 숙여 묵념했다.홍 장군 유해가 지난 2021년 광복절 국내로 봉환되기까지 약 78년간 안장돼있던 자리다.지난 8월까지 6년간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했던 우 의장은 이곳에 있던 홍범도 장군 유해를 봉환할 당시에 특사단으로 참여하기도 했다.우 의장은 이어 크즐오르다 대학에서 강연을 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홍 장군의 생애와 독립운동 정신을 소개했다.우 의장은 "카자흐스탄은 80여년 전 이곳으로 강제로 이주당한 고려인을 품어준 나라"라며 "그 고마움과 함께 홍범도 장군의 역사와 삶을 잘 반추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홍 장군 유해 봉환 당시도 언급하며 "홍범도 장군이 잊혀갈 때쯤 유해를 고국으로 모셨다"며 "독립운동가의 옛 고생을 국민이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는 게 진짜 제대로 된 나라"라고 했다.우의장, 고려인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국회의장실 제공]우 의장은 이어 시내 한 호텔에서 고려인 동포를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고 이들을 격려했다.우 의장은 "외조부가 강제 이주 당시 스탈린에게 희생당한 고려인"이라며 "고려인의 후손이 국회의장이 돼 세계를 돌기 시작하겠다고 보고하려고 가장 먼저 카자흐스탄에 왔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구소련 통치자 스탈린이 연해주의 고려인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키는 과정에서 희생당한 독립운동가 김한의 외손자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고려인 사회가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홍범도 장군의 독립 투쟁은 움직일 수 없는 역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회의장이 됐으니 더 잘 지키겠다"며 "독립운동가, 고려인 후손인 우원식이 있는 한 홍범도 장군 흉상이 1cm도 옮겨지지 않을 것임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라고 약속했다.아울러 우 의장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를 개척하고 있는 분들이 바로 고려인"이라며 "강제 이주라는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미래를 연 개척자"라고 강조했다.ses@yna.co.kr설승은(ses@yna.co.kr)Copyright ⓒ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목록 이전해외에 묻힌 독립유공자 7명 위패, 서울현충원에 모신다 - 연합뉴스(2024. 10. 17.)hongb 2024-10-17-우의장, 카자흐 홍범도 묘역 찾아 "흉상 1㎝도 못 옮길 것" - 연합뉴스, 10월 11일hongb 2024-10-11다음"주체적 역사 지켜야"…광복회, 건국기원절 축하식 개최 - 이데일리, 10월 3일hongb 2024-10-04 Powered by MangBoard | 워드프레스 쇼핑몰 망보드
고려인 동포간담회서 "고려인 후손이 국회의장 돼 가장 먼저 카자흐 왔다"홍범도 장군 옛 묘역에 헌화한 우원식 국회의장[국회의장실 제공](크즐오르다[카자흐스탄]=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현지 시간)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 옛 묘역이 있는 도시인 크즐오르다를 찾아 '홍범도 정신' 계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이날 수도 아스타나를 떠나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장군 기념 공원을 방문했다.우 의장은 기념공원 한복판의 홍범도 장군 흉상에 헌화하고 고개 숙여 묵념했다.홍 장군 유해가 지난 2021년 광복절 국내로 봉환되기까지 약 78년간 안장돼있던 자리다.지난 8월까지 6년간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했던 우 의장은 이곳에 있던 홍범도 장군 유해를 봉환할 당시에 특사단으로 참여하기도 했다.우 의장은 이어 크즐오르다 대학에서 강연을 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홍 장군의 생애와 독립운동 정신을 소개했다.우 의장은 "카자흐스탄은 80여년 전 이곳으로 강제로 이주당한 고려인을 품어준 나라"라며 "그 고마움과 함께 홍범도 장군의 역사와 삶을 잘 반추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홍 장군 유해 봉환 당시도 언급하며 "홍범도 장군이 잊혀갈 때쯤 유해를 고국으로 모셨다"며 "독립운동가의 옛 고생을 국민이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는 게 진짜 제대로 된 나라"라고 했다.우의장, 고려인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국회의장실 제공]우 의장은 이어 시내 한 호텔에서 고려인 동포를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고 이들을 격려했다.우 의장은 "외조부가 강제 이주 당시 스탈린에게 희생당한 고려인"이라며 "고려인의 후손이 국회의장이 돼 세계를 돌기 시작하겠다고 보고하려고 가장 먼저 카자흐스탄에 왔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구소련 통치자 스탈린이 연해주의 고려인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키는 과정에서 희생당한 독립운동가 김한의 외손자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고려인 사회가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홍범도 장군의 독립 투쟁은 움직일 수 없는 역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회의장이 됐으니 더 잘 지키겠다"며 "독립운동가, 고려인 후손인 우원식이 있는 한 홍범도 장군 흉상이 1cm도 옮겨지지 않을 것임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라고 약속했다.아울러 우 의장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를 개척하고 있는 분들이 바로 고려인"이라며 "강제 이주라는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미래를 연 개척자"라고 강조했다.se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