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20일 기증
작가 : 최성길 (쇠귀신영복 선생님께 사사받은 여산구자춘 선생님의 제자, 홍범도함 명칭 글씨와 작년(2023년) 고려일보 10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일보 로고를 만드신 강병인 선생님의 제자)
작품 제작 동기 : 나라를 구함에 있어 좌우가 있을 수 있을까요.
좌와 우도 국가가 존재하기에 그 속에서 이러니 저러니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자체를 정치에 이용하고 역사를 분열시킨다면 우리의 역사는 정권에 따라 말을 바꾸는 난장판이 되어버리지 않을까요?
또한 훗날 이 나라가 위기에 직면한다면 정권에 따라 달라지는 정의 앞에 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겠습니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홍범도 장군의 육사 흉상 철거와 잠수함 함명 변경 시도 등 애국지사에 대한 모독에 후손으로서 이 땅을 밟고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돌이켜봅니다.
우리는 우리의 후손에게 또 무엇을 남기고 말해줄 것인지 또 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장준하 선생의 돌베개의 일부를 인용하고
기미 독립선언문을 배경에 넣어 홍범도 장군의 바램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처신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좋은 곳에 많은 쓰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