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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아들·부인 건국훈장 애국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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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225085431194



 



포상자에는 홍범도 장군의 부인인 단양이씨(丹陽李氏)와 아들 홍양순 선생이 포함됐다.



1892년 태어난 홍양순 선생은 1907년 함남 북청에서 홍범도 의병부대에 들어가 일본군과 교전하고, 1908년 함남 정평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순국했다.



단양이씨는 1908년 3월 함남 북청에서 남편 홍범도의 의병활동과 관련해 체포돼 취조를 받던 중 심한 고문으로 숨졌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는 이들의 공적은 독립기념관에 소장된 '홍범도 일지'(이인섭 필사본, 1958) 등의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보훈처에 따르면 '홍범도 일지'에는 "그때 양순은 중대장이었다. 5월 18일 12시에 내 아들 양순이 죽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보훈처는 "홍범도의 부인과 아들이 의병부대에 참여하고 이 과정에서 순국하는 등 독립운동이 한 인물뿐 아니라 전 가족의 숭고한 희생 속에 진행된 사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기사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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