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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사 I 169 머슴출신 산포수 의병장 홍범도의 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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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는 1868년 8월 평양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살에 고아가 돼 머슴살이를 한 그는 결혼 후에는 함경도 북청에서 산포수로 생활했다. 홍범도는 리더십을 갖춘 명포수였다. 그는 포계(산포수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만든 조직)의 대장으로 추대됐고, 동료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썼다. 1895년 명성왕후 시해 이후, 홍범도는 꾸준히 의병활동을 전개했다. 당시는 을미의병, 을사의병, 정미의병 등 전국적으로 의병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던 때였다. 홍범도가 이끄는 함경도 의병부대는 연전연승했다. 지형에 익숙하고 뛰어난 기동력을 가져 유격전을 전개하는 데 유리했다. 홍범도는 말단 병사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대장이었다. 사령관의 군복과 말단 병사의 군복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였다. ‘날으는’ 장군, 비장군 등으로 불린 그의 명성은 평안도와 함경도 지방에서 자자했다. 홍범도를 찬양하고 응원하는 '날으는 홍범도'라는 노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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