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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은 왜 ‘극장 수위’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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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극장 앞 독립군’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봉오동전투’와 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홍범도 장군이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항일 무장투쟁의 영웅 홍범도 장군. 그는 1868년 평양에서 태어나, 1895년 11월 항일투쟁에 뛰어들게 됩니다.



1897년 이후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07년 일제의 총포화약류 단속법에 저항하며 의병부대를 이끌고 만주와 연해주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1919년 대한독립군을 편성해 수시로 국내로 진공하며 ‘날으는 홍범도’라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1920년 6월 ‘봉오동전투’는 독립군 사상 최대 승전으로 기록됐습니다. 지형을 이용한 전술과 죽음도 불사한 정신으로 큰 승리를 거둡니다.





이어 같은 해 10월 김좌진, 이범석 부대 등과 함께 한 ‘청산리대첩’에서도 일본군을 크게 격파하며 무장 투쟁의 영웅으로 명성을 떨칩니다.



일제의 간도참변 등에 의해 러시아령으로 후퇴해 전열을 가다듬던 장군은 1937년 스탈린의 소수민족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합니다.



홍범도 장군은 인생 말년에 극장 수위로 일을 하다 끝내 광복을 보지 못하고 1943년 10월 75세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봉오동전투’와 ‘극장 앞 독립군’ 간절히 조국의 독립을 바라며 안타깝게 스러져간 독립군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카드뉴스로 보기 :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66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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